[제2터미널]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이것만은 알고 가자!_선물 뭐 사지?

안녕하세요. 고라파덕입니다.

(●'◡'●)

 

오늘은 '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가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것들'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.

타오위안 국제 공항은 꽤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, 끝까지 읽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

 

 

 

-본 글은 2024년 12월 방문 후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.-

 

 

 

아마 많은 분이 출국 하기 전 면세점에서 어떤 기념품을 살지 고민하면서 해당 블로그 글을 읽게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.

 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공항에는 살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. 물론 면세점 내에 과자 세트를 파는 기념품 샵이 존재하긴 합니다만, 두세 군데밖에 없고, 전반적으로 그다지 맛이 좋지 않습니다.

 

그래서 되도록 여행 중에 기념품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

 

 

 

하지만, 마지막 날 출국만 남은 상황에서 해당 글을 읽으셨을 분들을 위해 그나마 살만한 것 위주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.

 

자. 공항으로 들어오면 짐을 부치고, 티켓을 확인하셨을 겁니다. 출국 심사장으로 떠나기 전! 이곳 공항에서 쇼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

 

정말 정말 제 2터미널 면세점에는 명품 가게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. 그렇다면 기댈 곳은 딱 하나 편의점뿐입니다.

 

반드시 출·입국하기 전 5층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구매해 주세요. 일본 면세점을 생각하며 아무 생각 없이 바로 면세점까지 간 글쓴이는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습니다....😭OTL

 

 

01. 편의점은 어디 있나요?

 

구글 지도를 봅시다.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7-ELEVEN은 총 4곳입니다.

타오위안 국제공항 지도

 

이 중에서 제2터미널과 가까운 편의점은 5층에 있습니다. 짐을 부치셨다면 현재 계신 곳은 3층입니다.

[제2터미널 > 편의점]

아시아나 짐 부치는 곳(23번 / 가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음) > 뒤를 돌아본다. > 3층에서 5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. >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간다. > 편의점 도착 ⭐

 

제1터미널과 가까운 편의점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 1터미널은 지상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제2터미널보다 나름 가게가 많아 다른 곳을 둘러보셔도 좋을 듯합니다.

[제1터미널 > 1층 편의점]

1층 12번 카운터 쪽으로 가시면 편의점 길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.

[제1터미널 > 지하1층 편의점]

버스 타는 곳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02. 편의점 추천템은?

-이메이 샤오퍼프 (義美小泡芙奶茶口味)

義美 小泡芙 厚奶茶 酷澎 - 天天低價，你的日常所需都在酷澎

이미지 저작권 때문에 링크로 불러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. 대만 로컬 브랜드인 위이샹(義美)에서 만든 밀크티 맛의 작은 슈 과자로, 바삭한 겉과 달콤한 밀크티 크림이 가득 차 있어서 대만 밀크티 덕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자입니다. 저렇게 홈런볼 형태와 과자 봉지 형태 2가지로 나오며 맛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.

 

- 만한대찬 우육면 컵라면 (統一 麻辣牛肉杯麵)

 

滿漢大餐 麻辣鍋牛肉麵風味 204g 酷澎 - 天天低價，你的日常所需都在酷澎

국내 GS25에서도 판매되는 제품입니다. 다만 대만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맛이 좀 더 진하다고 합니다. 맛 또한 4종으로 다양하게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- 이메이 레몬 샌드 쿠키(義美 夾心酥 檸檬風味)

義美 夾心酥 檸檬風味 3包入 酷澎 - 天天低價，你的日常所需都在酷澎

대만 현지인에게 인기 많은 이메이 샌드 쿠키 레몬 맛은 바삭한 쿠키 사이에 상큼하고 달콤한 레몬 크림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.

 

그런데,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할 것 없이 대만 쿠팡 순위권만 봐도 대략적인 현지 인기템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만 쿠팡에 들어가서 쇼핑 목록을 정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대만 쿠팡 바로가기↗️

 

 

 

03. 공항에 써니힐 있다던데 어디 있어요?

써니힐. 대만의 유명한 펑리수 판매점이죠. 펑리수는 파인애플 잼을 넣은 구운 과자로 식감은 휘낭시에와 비슷합니다.

 

써니힐이 대표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파인애플 잼 때문인데, 인공적인 맛이 강한 일반 펑리수와는 달리 써니힐의 잼은 진짜 파인애플 맛이 강해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
 

저 또한 써니힐을 찾아 헤맸지만 찾지 못해 한이 남아 여러분께 열심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.

 

 

[제2터미널 써니힐 어디?] 🌴

아까도 말씀드렸지만, 여러분이 출국을 위해 공항에 들어섰다면 여러분이 계신 곳은 3층입니다.

써니힐은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지하철을 타고 내려 출국장에 들어선 바로 그곳! 그 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.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가 매장을 찾아주세요.

 

(체크인까지만 하고, 보안검색대 통과 전에 들러주세요!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방문하지 못합니다.)

 

 

[제1터미널 써니힐은 어디?] 🌴

제1터미널 써니힐은 체크인 카운터 근처에 자리 잡고 있으니 찾아 헤매시지 않으셔도 됩니다. 

 

"6개입, 10개입을 박스로 판매하고 있으며 10개 기준 대만 달러로 450달러, 한화 2만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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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으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.

면세점에 들어서면 화장품과 명품 외에는 선택의 폭이 좁기 때문에, 보안 검색대 통과 전 이곳에서 선물을 미리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그럼 즐거운 대만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! 😊✈️